엑스코프리 국가 진출 확대 기대

엑스코프리 2분기 매출액은 188억 원(YoY +814%, QoQ +62%)이며, 미국 처방 수 또한 20,445건(QoQ +38%)으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Angelini를 통해 독일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제품 판매도 시작되었으며, 연내 중국 시장 진출 관련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자체 개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임상 성공 및 미국 FDA에 승인받아 직접 미국에 진출해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국내 유일한 회사이다. 마케팅 시너지 효과 를 위해 추가 품목 도입이 예상되는데, 품목에 따라 고정비 상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모멘텀은 중국 진출과 품목 도입

올해 엑스코프리 중국 판권 기술 이전을 통한 중국 지역 진출이 기대된다. 또한, 상장 후 1년이 경과되었으나 아직 활발한 파이프라인 도입이 없어 향후 파이프라인 도입 품목에 따라 추가 신약 가치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NS계열, 특히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질병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아지고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동사 또한 관련 분야 진출 소식이 이어 진다면 투자 심리 개선이 전망된다.

목표주가 16만 원 커버리지 개시

FDA 승인 받은 엑스코프리와 수노시 품목 기반 DCF 방식으로 산출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 주가 16만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한다.

<자료제공:키움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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