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네이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순위 부침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을 주도 하고 있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상위권 밖으로 밀리거나 순위에서도 타종목에게 자리를 내주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하고는 모든 종목이 자리가 바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위에는 카카오케임즈, 에코프로비엠이 3위, 셀트리온제약이 4위, 펄어비스가 5위를 기록했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코스닥 시총순위에서 2위가 셀트리온제약이었으나 카카오게임즈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씨젠은 4위에 랭크되었으나 7월 16일에는 6위로 밀려났고 에이치엘비도 7위에서 8위로, 알테오젠은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변화가 심한 것은 외국인과 연기금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 등을 6,0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연기금도 대형주 중심으로 1,699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약바이오주도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한 것도 한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