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액제 생산 기업

동사는 기초수액제 생산 기업으로 병원의 입원일 수에 실적이 연동된다. 이에 인구 고령화에 따라 병원의 입원일수가 추세적으로 증가하여 기초수액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3개 기업만이 동 사업을 영위하기 때문에 실적이 매우 안정적이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병원 방문횟수가 감소하여 기초수액제 수요가 최근에는 증가하지 않는 상황이다.

2Q21 Preview

동사의 2Q21 실적은 매출액 408억원(+2.1% yoy), 영업이익 68억원(+7.6% yoy)을 전망한다. 이는 전년동기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분기 실적둔화에 대한 기저효과와 1Q21 대비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1Q21 영업이익 하락 이유중 에서 Low-end 제품 비중이 다소 증가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2Q21 이후에 제품믹스 개선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순현금 증가하는 흐름 동사의 순현금은 2017년 45억원 → 2018년 42억원 → 2019년 220억원 → 2020년 388억원 → 1Q21 455억원 이다. 동사의 기초수액제 사업은 장치 산업적인 특성을 가 지고 있어 2017년 이전에는 현금흐름이 좋지 않았으나, 2018년 순현금으로 전환한 이후 현금흐름이 매우 좋은 상황이다. 특히 2020년의 경우 Capex 53억원 대비 EBITDA 413억원 규모로 순현금 증가가 매우 높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병원의 입원일수가 감소하여 동사의 기초수액제 실적이 2020년 ~ 1Q21 역성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Q21 이후에는 기저효과로 YoY 성장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Valuation 저평가 관점에서 Buy를 유지하지만 향후 병 원의 입원일 수를 체크하면서 성장성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자료제공:이베스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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