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나브패밀리 출시, 상품매출도 강화

보령제약은 단일제 카나브, 고혈압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복합제 튜베로로 카나브패밀 리를 구축했다. 그리고 카나브패밀리의 2017년 매출목표를 700억원으로 발표했다. 향후 당뇨병치료제 등 카나브 복합제가 추가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적응증 추가임상, 신규 염 추가, 기존 ARB 비교 임상 등을 통해 카나브의 우월성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9년에 카나브 패밀리 연간 매출액을 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상품 매출도 강화하고 있다. 비뇨과약품 하루날디와 베시케어(한국아스텔라스제약), 폐암치료 제 타쎄바(로슈),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릴리), 천식치료제 에어플루잘(산도스) 등을 도입했다. 따라서 2017년 매출액은 13.4% 증가한 4,767억원으로 추정된다.

 파머징 시장 수출 확대 계획

카나브는 2012년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 2013년에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파 머징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에는 유럽을 시작으로 선진국시장에 진출하여 2021년경에 는 미국과 일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2020년경 1천억원의 매출목 표를 세웠다. 동사는 향후 포스겔과 겔포스엠, 카나브 복합제 5종, 용각산 등 주력 품목의 인허가와 마케팅을 위해 중국 현지법인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Pipe line 확대 전략 추진

동사는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하에 라파스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치매치료제 개발, VIGENCELL과 T세포 면역치료제 개발, 한국화학연구원과 혈액암치료제 기술이전 계 약을 체결했다. 신약 Pipe line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 부동산 매각자금을 활용 cGMP 공장 건설

부동산 매각으로 세후 700~800억원 내외의 자금이 유입된다. 이 자금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cGMP공장을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 카나브패밀리 출시 및 추가 복합제 개발 계획

2016년 8월에 카나브+CCB복합제가 출시되었고, 11월에 카나브+Statin 복합제가 발매되었음

2018년에 카나브+CCB+Statin(로수바스타틴) 복합제, 그리고 카나브+Statin(아토바스타틴)복합제가 출시될 계획임

그 후에도 카나브+DPP-4 등 당뇨복합제와 카나브+혈소판응집억제제 복합제 등이 개발될 예정임

확대되는 카나브패밀리와 함께 매출액도 국내외에서 꾸준히 증가할 수 있을 전망임

 파머징시장 중심 글로벌 전략

우선 카나브패밀리를 중심으로 중남미, 중국, 러시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2019년에는 유럽을 시작으로 2021년에 미국과 일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임. 2017년부터는 카나브 수출에서 의미 있는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시장이 크지만 진입이 쉽지 않은 중국시장에 카나브 외에도 포스겔, 겔포스M, 용각산, 뮤코미스트, 그리고 메디칼코스메틱 등의 제품으로 진출할 계획임

현재 중국시장에서는 포스겔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향후 카나브 등의 제품허가가 날 경우 중국향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