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4Re: ETC 중심 성장

매출액 2,126억원(+15.0%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173억원(+206.0%, OPM 8.1%)를 기록하며 대체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 케이캡의 코프로모션 계약 변경에 따른 수수료 감소, 재고 자산 추가 인도 효과 등으로 매출액 519억원(+113.9%)를 기록했으며 카나브 시리즈와 포시가 시리즈가 추가된 순환기계와 당뇨 부문도 큰 폭으로 성장하며 MSD 백신 매출 부재에도 매출 성장했으며 수익성도 개선. 전공의 사직에도 1Q 수액제 매출은 전년 대비 9.7% 성장했으며, 영양 및 특수 수액의 성장세가 높았음. 다만, 상급 종합 병원의 수술 및 입원 감소가 장기화될 경우 일부 수액제 매출 감소가 예상. 동사는 2차 병원급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 확대로 영향 최소화할 전망.

오리지널 같은 제네릭, 다파엔

동사는 올해부터 AZ의 SGLT2i 복합제인 직듀오, 시다프비아를 판매 중. SGLT2i 단일제인 포시가는 국내 철수 예정으로 AZ는 지난 4/25 포시가의 식약처 허가를 취하, 6월 이후 보험 급여 삭제 예정. 포시가는 지난해 물질 특허 만료로 제네릭이 출시되었으나, 적응증 특허가 남아있어 제네릭의 적응증은 2형 당뇨에 한정. 포시가 철수에 따라 포시가 적응증을 동사의 다파엔이 승계하면서 현재 국내 품목중 2형 당뇨 외 적응증(심부전, 신부전)을 보유한 SGLT-2i는 자디앙(Empalgiflozin)과 다파엔 (Dapagliflozin)뿐. 타 제네릭과 달리 다파엔은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포시가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 UBIST에 따르면 포시가의 국내 분기별 매출액은 130억 원 내외로 다파엔 약가(포시가 53.55%)를 고려할 때 6~70억원 규모로 전망. 또한 2월부터 심부전 환자 대상 급여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 AZ에 따르면 신규 포시가 환자 적응증 비율은 심부전, 신부전, 2형 당뇨가 고르게 분포.

투자 의견 Buy, 목표주가 5.5만원 유지 

<자료제공:유안타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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