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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Consensus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 : 기타 매출 (Allergan 제휴 수익, 임대료 등)을 제외한 제품 매출은296억원으로 전년대비 48.3% 증가

브라질향 수출 증가로 수출 84% 성장

Our view

Allergan, 액상 Toxin 미국 임상허가 연내 신청 기대

내년초 3공장 가동시 동사 Toxin 제품 공급부족 해소 기대

섹터 Valuation 하향 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51만원으로 소폭 하향, 매수 및 탑픽 추천 유지

3분기 Consensus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 동사 3분기 매출액은 330억원(+43.5% YoY, +4.7% QoQ),영업이익 178억원(+42.4% YoY, -5.3% QoQ, OPM 53.9%)으로 Consensus를 충족하였다. 기타 매출(Allergan제휴 수익, 임대료 등)을 제외한 제품 매출은 296억원으로 전년대비 48.3% 증가하였다. 동사는 1Q14Allergan으로부터 Upfront Payment 689억원을 수령하여 분할인식하고 있는데, 1Q16부터 매분기 27억원씩인식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7월 강남 사옥을 매입하여 3Q16 임대료 수익이 약 7억원 발생하였다.

한편 금일 세무서에서 동사에 추징금 134억원을 부과했는데, Allergan 계약 선수금을 전액 2014년 익금으로 보아과세하려는 것이다. 동사는 계약금 분할인식이 정부와 사전 논의하여 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추징금 신청기한 내에 징수유예신청을 할 예정이며, 조세불복절차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브라질향 수출 증가로 수출 84% 성장 3Q16 동사 Toxin 매출은 157억원(+32.0% YoY, +4.7% QoQ),Filler 매출은 140억원(+71.5% YoY, -0.6% QoQ)을 기록하였다. 3Q16 내수 매출은 93억원(+3.9% YoY,+1.5% QoQ), 수출 매출은 203억원(+83.8% YoY, +3.4% QoQ)을 달성하였다. 내수 매출은 Toxin 물량 부족으로 4% 성장에 그쳤으나, 수출은 브라질향 수출 증가로 고성장을 지속하였다. 동사의 액상 Toxin 제품인 이노톡스가 Toxin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H16 21%에서 3Q16 28%로 확대 되었다.

Allergan, 액상 Toxin 미국 임상허가 연내 신청 기대 Allergan은 지난 8/8 컨퍼런스 콜에서 메디톡스의 액상 Toxin 제품에 대한 미국 임상허가(IND, Investigational New Drug)를 연내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향 Toxin 생산을 위한 2공장(오송)은 Validation을 마쳤으며, 본격 가동 시기는 미정이다. 국내 및 이머징 마켓 수요를 위한 3공장(오송)은 건설 중에 있는데, 연매출 5~6천억 Capacity를 갖춘 Toxin 설비에서 2017년초 수출용 Toxin 생산이 시작되면 동사 Toxin 제품의 공급 부족이 해소될 예정이다.

Valuation 최근 국내 헬스케어 섹터 Valuation 하락을 고려하고, 더불어 2017년 Allergan으로부터 추가적인 Milestone 유입이 없다고 추정을 변경하여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51만원(2017F EPS x Target PER 40배, 2018F EPS x Target PER 30배)으로 소폭 하향했다. 최근 Toxin 제품 균주 논란으로 동사 주가도 하락하였으나,국내 최초의 Toxin 제품 개발사로 동사 펀더멘털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하여 매수 및 Top Pick 추천을 유지한다.<자료제공:유안타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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