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20: 매출액 3,545억원(+0.4%), 영업이익 105억원(-37.9%), 순손실 289억원(적전).

 ① 국내: 매출 미진(-3%, 세정제 -15억원 QoQ) vs. 공정 효율화(OPM +2.3%p).

 ② 중국: 광저우(+28%) 온라인 고객사 추가 vs. 상해(-18%) 논터키 확대.

 ③ 기타: 미국(누월드 +69%) 소독제 효과 vs. 동남아(인니 -30%) 코로나 영향.

 해외 성장성 우수(‘21E 매출: 중국 +21%, 미국 +13%, 동남아 +15%). 

 매수 추천.

4Q20 미국 법인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반영

코스맥스는 2020년 4분기 매출액 3,545억원(+0.4% YoY; 이하 YoY), 영업이익 105 억원(-37.9%), 순손실 289억원(적전)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미국 법인에의 보수적 회계 처리에 기인한다. 영업단에 재고 관련 비용이(주력 고객사 하드캔디향 102억원 및 오하이오 법인 40억원), 영업외단에 무형자산 상각 처리가 (대여금 충당금 542억원; 별도, 미국 법인 투자 주식 손상 124억원; 별도, 누월드 영업권 상각 446억원; 미국 법인 지분율 50%) 반영되었다.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997억원(-2.7%), 173억원(+30.8%)을 실현한다. 업황 부진과 세정제 생산 감소(-15억원 QoQ)로 매출 성장은 미진했으나, 믹스 개선 및 공정 효율화에 따른 증익은 뚜렷했다(개별 OPM +2.3%p).

[중국] 상해(- 17.6%; OPM 10%)는 줄었다. 바이췌린향 논턴키 비중 확대에 따른 ASP 인하 영향 을(230억원) 제할 시, 실제 매출은 +2% 늘었다. 광저우(+27.8%; OPM 17%)의 고성장 기조는 유지되었다. 퍼펙트 다이어리 수주 증가 및 온라인 고객사 추가가 주효 했다. [기타] 미국(누월드 +68.8%, 오하이오 +43.7%)은 소독제 추가 효과가 톡톡했 다. 인도네시아(-63.0%)는 코로나가 정상 영업에 발목을 잡았으나, 태국(+9.3%)의 경우 매출 회복과 이익 개선(순이익 흑전)을 시현하였다.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130,000원 유지

해외 사업 성장성이 우수한 바,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2021E 매출 성장률: 상해 +21.7%, 광저우 +17.4%, 오하이오 +21.0%, 누월드 +7.5%, 동남아 +15.0%). ① 중국: 거래선 확대(Q↑) 및 턴키 축소(C↓)로써 양질의 성장을 도모한다. 주력 거래선 Yatsen의 오프라인 출점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 또한 기대된다. ② 북미: 소 독제 추가 및 시장 회복이 매출과 이익 모두를 견인할 전망이다.

<자료제공:메리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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