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자체개발 제품관련 임상시험 진입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품목이 15개인 것으로 나타나 제품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이 분석한 국내 제약/바이오 파이프라인별 임상 일정에 따르면 현재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품목은 24개사 64개 품목이다.

업체별로는 한미약품이 8품목으로 가장 많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7품목, 동아에스티 종근당이 각 6품목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미약품의 Efpeglenatide(GLP-1)는 임상 3상을 시작하여 2018년에 종료되고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성신경병증인 DA-9801은 2017년에 임상 3상이 종료되며 종근당의 빈혈치료제 CKD-11101은 2018년에 발매 예정이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SB2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SB4는 출시되었으며 셀트리온의 랩시마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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