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0 Preview
3Q20 매출액은 287 억(+46.7% y-y), 영업이익은 89 억(+145.3% y-y)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기기에서 리쥬란힐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당시 매출 성장이 소폭 둔화되는 듯했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콘쥬란은 3 월 출시 이후 MoM 매출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6개월에 5 번의 급여가 인정이 되기에 1 년에 총 10 번을 맞을 수 있다. 의약품은 COVID-19 영향으로 비타민제, 태반주사 등 비급여 제품에서 일부 수요 감소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나 소폭으로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

성장의 두 축은 지속 된다
리쥬란힐러는 COVID-19 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성장을 하고 있어 향 후 COVID19 가 종식되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또, 1Q21 에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첨가해 통증을 크게 완화시킨 리쥬란 HB 가 출시되면 시술의 횟수는 증가하고 간격은 줄어들어 매출이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쥬란은 기존의 히알루론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가고 있다.이제 약 10% 대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사와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출 성장은 아직 초기 구간으로 판단된다.

지속되는 성장 속 아쉬운 부분
1 월 중국 Hangzhou Yxintent 과 리쥬란힐러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3 년간 150 억(1 차년 58 억, 2 차년 82 억, 3 차년 10 억)의 미니멈게런티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올해 중국향 수출로 추정해봤을 때 이를 지키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21 년 중국 수출을 일부 수정했다. 하지만 현재는 소량으로 중국 현지 반응을 체크하는 수준으로 중국 대륙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배제하기에는 시기장조이다. 또, 4Q20 에 사옥 매입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매출액이 성장함에도 영업이익률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8,000 원으로 7% 하향
2020 년과 2021 년 추정치를 각각 수정하고, 2021F EPS 에 3yr Avg PER 29x 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98,000 원(Upside 58.7%)으로 7% 하향한다. <자료제공:리딩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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