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97억2400만원으로 18.1%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137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5%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63억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전년 동분기의 기술수출 계약금 인식으로 인한 기고효과 때문이며, 의약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약가 규제 영향으로 북경한미약품은 성장이 당분간 정체되어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에는 사노피社 퀀텀프로젝트의 임상 개시로 인한 마일스톤과 제넨텍社로부터 계약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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