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이지바이오의 코스닥시장 분할재상장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매매거래는 5일부터 개시된다.

분할 상장되는 이지바이오는 기존 회사의 자돈사료와 사료첨가제 사업부문이 인적 분할해 신설되는 법인인다. 인적 분할 후 존속회사는 이지홀딩스로 사명을 바꿔 같은 날 변경 상장된다.

이지바이오는 1988년부터 첨가제 연구, 생산 기반을 구축한 후 발표공학, 효소공학 등의 기술을 보유중이다. 미국, 콜롬비아,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는 자돈사료 전문 브랜드인 ‘아이피드’를 만들어 직접 자돈사료를 제조,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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