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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Big 5, 모두 '1조원 클럽' 가입종근당·대웅제약등 가세-한미약품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제약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실적 발표가 잇따르면서 1조원 클럽 멤버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8년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제약사는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한미약품등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대웅제약, 종근당이 가세하여 '제약  Big 5' 모두 1조원 클럽 에 가입했다.

종근당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종근당은 지난해 매출 1조 786억원으로 전년동기 9,557억원 대비 12.9%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 780억원 대비 1.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39억원으로 전년 426억원에 비해 26.6% 증가했다.

종근당이 지난해 호실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자체 개발 신약과 도입신약의 고른 성장세 때문이다. 종근당은 호실적에 힘입어 R&D 투자액도 지속해서 늘리고 있으며 올해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이 역시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조원을 넘어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대웅제약은 별도 매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 51억원으로 전년대비 6.5%가 늘어났으며 영업이익 314억원으로 2.2%, 당기순이익 202억원으로 무려 1,266%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수출액445억원으로 256% 이상 급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6.9% 성장한 7,103억을 기록했고 일반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성장한 1,11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1136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 순이익 639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호실적은 차별화된 제품 기반의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일군 전문의약품 매출확대와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지속적 성장에 기인한다. 탄탄한 실적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로 선순환하는 R&D 투자 모델을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매출이 1조 3,697억원 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줄었다.

GC녹십자의 매출 상승에는 혈액제제 사업의 매출과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이 성장세를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수익이 악화된 것은 터키 수주 공백으로 인한 수두백신 수주 지연, 면역글로블린(IVIG) 설비 교체에 따른 가동률 하락, 일회성 비용증가 요인 등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5% 증가한 570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원을 올렸으며 보령제약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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