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를 위해서는 중국 CFDA(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국)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심사과정은 재중책임회사 선정 및 계약체결 → 자료 및 샘플 준비 후 발송 → 위임장 수임장 공증 후 접수 → 샘플 검측 진행 → CFDA행정접수 → 행정,기술심사 및 비준 → 등록증 발급으로 총 7단계로 이뤄져 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 8종의 화장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그 중 마스크팩 2종을 CFDA에 지난 2월 신청해 현재 막바지인 6단계 행정,기술심사 및 비준 절차를 밟고 있다."며 " 특별한 보완 사항이 없다면 11월 초경에 심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네이처셀과 MOU를 체결한 중국의 AOGU기업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 마케팅을 개시하고,  10월 4~8일까지 열리는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 참석해 중국 바이어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진섭 기자  jin2001kim@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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