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185750)은 글로벌업체의 대형 도입품목을 바탕으로 확대된 영업력과 자체 개량신약의 선전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2,050억원 (전년동기대비 36.9%, 2분기대비 -0.4%), 영업이익은 156억원 (전년동기대비 32.2%, 2분기대비 47.35), 영업이익률 7.6%로 전망된다.

연간 누적 원외처방조제액 3,073억원 기록하며 작년 동기 2,732억원 대비 12.5% 성장중이다.

처방조제액 기준 7,8월달 각각 전년동기대비 16.0%, 17.5% 성장하며 외형성장 견일할 전망이다.

2014년 하반기 출시된 자체 당뇨치료신약 ‘듀비에’가 월10억원 이상 견조한 처방 유지 중이며, 고혈압 개량신약 ‘텔미누보’는 8월달에 전년동기대비 27.1% 성장하며 실적개선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16년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신규 도입품목(자노비아, 딜라트렌, 잘라탄 등)의 판관비 감소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반기 R&D 투자 비중이 상반기 대비 소폭 감소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종근당의 파이프라인 관련 합성신약, 개량신약 등 20개 이상 임상시험 진행 중이다.

이중 핵심 파이프라인인 CKD-519(이상지혈증)은 현재 국내1상 완료되었으며, 17년 상반기중 해외임상 2A상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CETP저해제로 고지혈증 치료제 중 LDL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및 HDL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기전으로 개발 성공시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CKD-519의 벤치마크가 될수 있는 머크사의 Evacetapib(CETP저해제)가 임상 3상 마무리 단계로 해당 파이프라인 성공 여부에 따라 종근당의 파이프라인 가치와 라이센스 아웃 가능성 재해석 가능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의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단기매수 유지이며, 목표주가는 12만원 유지이다. <자료제공 : HMC투자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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