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200670)의 3분기 매출액은 123억원(전년동기대비 +3.4%)에 영업이익은 42억원(전년동기대비 -9.9%)으로 예상된다.

주력 품목인 관절염 치료제 판매 부진으로 외형 성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관절염 치료제 매출액은 43억원(전년동기대비 -12.8%)을 기록하겠다.

수탁 주문 감소로 관절염 치료제 내수 매출액은 34억원(전년동기대비 -12.7%)으로 예상된다. 중국향 주문 감소로 관절염 치료제 수출은 9억원(전년동기대비 -13.3%)을 기록하겠다.

필러는 내수가 수출 부진을 상쇄할 전망이다. 필러 내수는 15억원(전년동기대비 +8.6%), 수출은 18억원(전년동기대비 -1.7%)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42억원(전년동기대비 -9.9%)을 기록하겠다.

마진이 높은 필러와 관절염 치료제 매출 성장이 크지 않아 원가율 상승이 예상된다.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p 상승하겠다.

16년 4분기 필러, 17년 1분기 PDRN(1) 관절염 치료제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4분기 필러 신제품(엘라비에 프리미어) 출시로 외형 및 수익성이 개선되겠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안정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업 강화로 4분기 필러 매출액은 24억원(전년동기대비 +28.3%)으로 예상된다.

내년 1분기에는 PDRN 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된다. 국내 PDRN 관절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0억원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리쥬비넥스, 플라센텍스)와 한국 BMI(하이디알주)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과점 시장 진출로 신규 매출 발 생이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휴메딕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한다.

실적 추정을 하향했지만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할인율을 변경(기존 30% → 20%)해 목표주가는 기존 47,000원에서 50,000 원으로 상향한다. 신제품 출시와 필러 부문 성장으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자료제공 : NH투자증권>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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