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 주요지수는 장중 조정을 받으며 6일만에 마이너스권으로 마감됐다.

오늘의 코스피지수는 2,047.11 포인트 전일보다 0.34% 내렸다. 기관이 1,184원 순매도, 외국인이 176억원 순매도, 개인은 3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686.76 포인트로 0.27% 내린 채 마감됐다. 기관은 2억원, 외국인이 12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63억원 순매도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보다 0.23% 상승했으며 106개 종목 중 49개 종목이 오르고 4개 종목이 보합, 53개 종목이 내렸다.

JW중외제약이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를 통해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소식에 삼일째 상승세다.

JW홀딩스(096760)은 전일보다 7.28% 올랐고, JW중외제약(001060)은 전일보다 3.65% 올랐다.

일동제약(249420)이 만성 B형간염 치료신약 베시포비르의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 상용화를 위한 허가 신청 절차를 마쳤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6.03% 올랐다.

넥스트BT(065170)가 전일보다 5.36% 오랐다. 정치테마주로 분류되어 그동안 상승세였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보다 0.94% 내렸으며 28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르고 1개 종목이 보합, 20개 종목이 내렸다.

바이오업종에서는 펩트론(087010)이 3.3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인수합병(M&A)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주가는 22일 가격제한폭(+29.98%)까지 올라 코스닥시장본의 단기과열완화장치(3거래일 단일가매매) 발동예고에 23일은 진정되는 듯 했으나 26일은 장시작부터 급등하여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23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7%의 특허지분을 보유 중인 라이프리버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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