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ergan, Tobira Therapeutics17억달러에 인수예정.. 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격적으로 파이프라인 확보.

인수배경: NASH(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 후보 물질 확보.

- NASH는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중 간세포가 괴사되는 염증성 징후 동반.

- 식습관 변화에 따라 지방간 염환자수 급증 하나 현재 NASH 치료제로 허가 받은 약물은 없음.

- NASH 발생 원인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제약사들 관심 증가하였으나 NASH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복잡한 질병이기 때문에 여러 기전의 후보 물질 확보가 우선.

당일, Allergan은 NASH 치료제 확보를 위해 추가로 Akarna Therapeutics 인수 예정(계약금$50M + 마일스톤). NASH 치료제 개발에 확고한 의지 표명.

Tobira Therapeutics, NASH 및 HIV 치료제 개발중

CVC(cenicriviroc): CCR2/CCR5 저해제로 염증 조절 가능. NASH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2상중. 지난 7월25일, 중간 결과 발표때, 일차 지표 목표치 달성은 실패하였으나 이차 지표에서는 유의미한 결과 도출로 임상3상 진입 가능.

CVC+pioglitazone: NASH 치료제로 현재 글로벌 임상1상중.

CVC+evogliptin: 건강한 사람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 개시.

- Evogliptin: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억제제로 CVC와 함께 복합제 형태의 NASH치료제로 개발 예정.

지난 4월11일, 동아에스티는 Tobira Therapeutics와 NASH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Evogliptin 기술이전 계약 체결.

Evogliptin(에보글립틴)은 국내에서 당뇨치료제 ‘슈가논’ 으로 지난 3월부터 판매중.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Tobira로 부터 계약금 포함 임상개발, 허가, 판매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천150만달러 수취(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로열티 별도 수취. Evogliptin원료공급 예정.

동아에스티의 R&D 저력 재평가 계기

Allergan의 Tobira Therapeutics인수 규모를 고려시,이번 인수는 동아에스티의 과거 시벡스트로(항생제)와 사례와 같은 신약개발 저력 입증.

또한, 대형 바이오기업에서 임상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약개발에 있어서 가속화가 될것으로판단되어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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