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바이오종목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등에 대해 요약정리했다.<편집자 주>

알보젠코리아, 자진 상장폐지 재 추진(2/18)

알보젠코리아가 자진 상장폐를 재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알보젠코리아는 15일 최대주주인 알보젠코리아홀딩스와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 했다. 알보젠코리아홀딩스와 알보젠코리아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2326628이며 교환일은 오는 4월 24일이다. 이같은 주식교환 결정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수순의 하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실제로 알보젠코리아는 주식 교환ㆍ이전의 중요 영향 및 효과에 대해 “주식교환으로 완전 모회사가 되는 (주)알보젠코리아홀딩스는 주식교환 이후에도 계속 주권비상장법인으로 유지될 예정이며 완전 자회사가 되는 알보젠코리아(주)의 경우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펩트론,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임상 2상 계획 승인(2/18)

펩트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킨슨병 치료제(PT320) 임상2상 시험계획 변경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계획 변경승인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승인을 받은 오송공장에서 생산한 임상용 제품으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하는 제조처 변경 승인이다. 임상 시험계획 변경 승인으로 펩트론은 자체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임상시험과 최종 상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신약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시지바이오, 대웅제약 인니 법인 통해 200억규모 이식재공급(2/18)

시지바이오는 현지 의료기기 사업을 맡고 있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현지 업계 1위 헬스케어 회사 Kalbe Farma와 골이식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이번에 계약한 품목은 본그로스와 본제너로, 뼈의 치유에 필수적인 무기물과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골이식재 시장 1위 품목이다.  

유한양행, 지난해 매출액 1조5,188억원-영업익 43%↓(2/18)

유한양행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영업이익 501억2,644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3.5% 감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18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3.9% 성장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46.8% 감소한 583억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신라젠, 3,000억 규모 자금 수혈 관련 "결정된바 없다"(2/19)

신라젠은 CB 발행 등을 통한 자금조달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와 관련,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또 " 당사는 펙사벡(Pexa-Vec)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 연구에 따른 자본확충이 필요한 바 앞으로 투자 유치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 미확정 사항에 대하여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팬젠, EPO 바이오시밀러 '에리사' 말레이시아 판매 개시(2/19)

(주)팬젠은 지난 달 말레이시아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던 EPO바이오시밀러 ‘에리사’의 완제품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팬젠은 이달 말레이시아 외 아세안 2개국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국영제약 CCMD社로부터 민간시장 판매용 완제품의 첫 주문을 받았으며 내달부터 완제품 수출 예정이다.

아이진, ‘이지-마이오신’ 임상 2상 시험계획 식약처 승인(2/19)

아이진은 식약처로부터 심근허혈 및 재관류 손상 치료제 ‘이지-마이오신 (EG-Myocin)’ 임상2상 시험 계획 승인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회사측은 "‘심근허혈 및 재관류 손상 치료제 이지-마이오신 (EG-Myocin)’은 당사가 개발 중인 ‘당뇨망막증 치료제 이지-미로틴(EG-Mirotin)’,‘욕창치료제 이지-데코린(EG-Decorin)’과 동일한 물질로 급성 심근경색 치료 시에 병용 투약하여 재관류로 인해 손상되는 심장 주변의 모세혈관을 빠르게 정상화, 안정화시키는 치료제로서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바이오, 1조원대 블록버스터 5개 창출한다(2/20)

정부는 금년에 바이오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바이오강국 실현을 위해 3조원을 투입하여 1조원대의 국산블록버스터 5개를 창출하고 글로벌신약후보 물질 100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했다.정부 신기술 개발, 융복합 촉진, 국민건강 증진 등에 2.93조원 투자하고 이중 연구개발에 2조 4,692억원, 인프라구축에 1,801억원, 인력양성에 2,7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FDA ‘메디톡스’ 청원 거부"…美 진출 순항(2/20)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나보타(DWP-450, 미국제품명 주보)의 미국 판매허가 승인을 저지하기 위해 2017년 12월 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접수한 시민청원서(citizen petition)가 지난 1일 FDA로부터 최종 거부됐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청원서를 통해 나보타 균주에 대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FDA가 나보타 균주 출처에 대해 확인하기 전까지는 품목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을 승인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나이벡, 노벨바이오케어와 공급 계약 76억→164억 확대(2/20)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 OCS-B와 콜라겐 접목제품 OCS-B Collagen에 대해 노벨바이오케어와 수출 확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나이벡은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인 노벨바이오케어와 2015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648만 4,400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건을 체결했다. 나이벡 측은 품목별 단가 인상 및 최소 주문수량을 늘리는 재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기존 계약금액보다 약 두배가량 증가한 금액인 1392만6천달러로 계약 규모도 확대됐다.

셀리드 상장 첫날 급등...바이오 IPO시장에 훈풍(2/21)

셀리드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주목받음에 따라 앞으로 잇따를 바이오기업들의 IPO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셀리드 주가는 20일 시초가 43,750원보다 16.8% 높아진 51,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33,000원보다 54.8% 높은 수준이다.이에따라 금년에 바이오기업들의 IPO(기업공개)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시술 건수 2,600건 돌파(2/21)

코오롱생명과학과 한국먼디파마(유)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의시술 건수가 2,600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인보사®-케이는 2018년 12월 기준, 시술 건수 2,600건을 기록했으며, 매월 200건 이상의 시술 건수를 유지하고 있다. 인보사®-케이를 투여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기관(병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보사®-케이 출시 전 58곳에 불과하던 유전자치료기관이 현재 898여 곳으로 늘어나, 환자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부광약품, 경구용 항암제 '나벨빈' 식약처 허가 취득(2/21)

부광약품은 경구용 항암제 나벨빈 연질캡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나벨빈 연질캡슐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 제품으로 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소세포폐암 및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다. 탈모 부작용 발생비율이 타 항암제 대비 낮아 재발/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선호되는 약제며, 비소세포성폐암 경우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이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 표준항암요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수앱지스, 400억원 규모 CB 발행…"신약 과제 개발"(2/22)

이수앱지스는 ‘인터베스트홀딩스가 단독 또는 공동 운영하는 집합투자기구’를 대상으로 총 400억 원 규모의 제6회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만기일은 2024년 4월 12일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이수앱지스는 현재 ErbB3를 타깃으로 개발중인 항암 신약 후보 ‘ISU104’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ISU305’도 해외 임상1상 신청 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삼천당제약,의료기기 사업등 신사업 가속화(2/22)

삼천당제약은 무채혈혈당측정기 사업 파트너사인 디오스파마가 대만 ASUS社와 대량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삼천당제약은 지난 2014년부터 신사업(비안과부문)의 일환으로 혁신형 의료기기에 주목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독일연구소에서 수십 년간 개발 및 상업화에 전념해 온 벤처기업(디오스파마)을 발굴하고 국내 독점판매권과  해외 매출에 대한 Profit Sharing에 투자해 왔다.

■이번주 주요행사

▶2월26,27일

-큐리언트 기업설명회(여의도동 기관투자자회의실)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기총회(오후 3시 협회강당)

-26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

▶2월 27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 총회 (오후 2시, 협회 강당)

▶2월25~28일

-에이치엘비 기업설명회(홍콩 싱가포르)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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