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하반기 성장 가능성이 큼.
3분기에는 해외지역별 신규 고객사 거래가 추가되고 지연된 국내 매출이 인식되면서 실적개선이 뚜렷이 나타날 전망.

2Q18 Review: 영업이익 100.5%YoY 증가
2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452억원(+42.9%YoY, 5.9%QoQ), 영업이익 30억원(+100.5%YoY, -36.8%QoQ) 시현. 해외지역별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 주도(비중 61%, +106.5%YoY, +12.5%QoQ), 하지만 일회성 비용으로 이익 감소함.
중국과 미국은 안정적으로 매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호주 매출이 1분기 대비(+465.9%QoQ) 크게 증가함. 호주매출은 생산품목 증가 때문임 (1분기: 블랙모어스, 스위스 각각 1개 제품 → 2분기: 블랙모어스 2제품, 스위스 3제품).
내수 매출은 1)뉴트리원 분사에 따른 조직정비와 2) 고객사 지정원료 수급 지연에 따라 납품 일정도 지연되면서 1분기 대비 3.5% 감소함.

영업이익률은 비용증가에 따라 한자릿수로(6.6%) 감소함.

국내 바이오텍은 뉴트리원 분사에 따른 퇴직금 지급 일회성비용(6억원)이 발생하며 판관비가 증가함. 미국과 호주법인은 손실이 1분기대비 증가했는데, 미국은 시생산 대응품목 증가, 호주는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인원 충원 때문임.
영업외단에서는 환관련 이익 2억원과 이자비용 6억원, 뉴트리원 분사에 따른 투자자산 처분 손실 2억원이 반영됨 신규 거래를 통한 매출 성장 기대.
하반기 신규 고객사 추가에 따라 해외 지역별 매출이 확대될 전망. 호주는 신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근 완공된 유산균 라인에서 3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중국향 직수출 계약도 체결되어 3분기부터 젤리 등 신규 제형 생산 및 수출이 시작될 것. 미국도 젤리와 단백질 쉐이크 제품 등 신규 제형 위주로 판매가 확대됨. 국내는 2분기 때 지연된 매출이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약 10억원). <자료제공:케이프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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