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탁은 제약바이오종목들의 지난주 중요 동향등에 대해 요약정리했다.<편집자 주>

큐리언트, 결핵치료제 '텔라세벡'(Q203) 임상 2a상 시작(7/16)

큐리언트는 다제내성·광범위내성 결핵 치료제 'telacebec(Q203)'의 임상 2a상이 시작됐다고 16일 공시했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회사가 개발 중인 다제내성결핵치료 혁신신약 (First-in-Class) '텔라세벡이 미국에서 완료된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에 진입하며, 이번 초기 임상2상은 결핵환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바이오벤처 셀리버리·네오펙트 상장예비심사 청구(7/16)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버리와 의학 및 약학 연구 개발기업인 네오펙트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셀리버리는 성장성 평가 특례상장으로 기술성에 대한 전문기관의 평가 없이 상장을 추진하는 첫 바이오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우량 기업에 대해 자본금 등 상장에 필요한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상장 특례제도로 지난해 1월 도입됐다.

크리스탈, 'CG-806' 악성 B세포 종양에 월등한 항암 효과(7/17)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백혈병 신약 후보 CG-806의 월등한 효과를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앱토즈)가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앱토즈 발표에 따르면 CG-806은 기존 치료제인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에 비해 대부분의 악성 B세포 종양들에서 월등한 항암 효과와 급성 백혈병 환자 시료 평가에서도 현재 시판 및 임상개발 중인 신약후보들과 비교해 탁월한 약효를 보였다.

엘앤케이바이오, 척추고정장치 美 FDA 품목허가 취득(7/17)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고정장치(PathLoc-SI Joint Fusion System)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수입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척추 하단부의 천골과 장골(Sacroiliac Joint)를 유합하는 장치로 해당 SI Joint Screw는 불안정한 SI Joint부위를 고정시켜 유합을 유도하여 해당부위의 안정화와 환자의 통증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중국 안소니 칙과 인보사 2300억원 계약(7/18)

코오롱생명과학이 중국의 대표적인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China Life Medical Centre(이하 ‘China Life’)의 Anthony Chick(안소니 칙)과 중국 하이난성에 향후 5년간 2300억 원 규모의 인보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China Life는 중국 하이난성의 인보사 현지 허가 업무 대행과 유통 및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며, 코오롱생명과학은 인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2019년부터 판매와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처셀 대표구속에 줄기세포관련주 '흔들'(7/19)

네이처셀은 지난 18일 대표인 라정찬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선까지 떨어졌고 줄기세포 관련주도 줄줄이 하락했다.서울남부지법은 18일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라대표는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받고 있다.

지엘팜텍, '프레가발린 서방정' 임상 3상 시험 종료(7/18)

지엘팜텍은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GLA5PR (프레가발린 서방정)' 임상3상시험 종료했다고 18일자로 공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서울성모병원 포함 총 34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에서 종료시점(12주)의 평균 통증 점수가 시험군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비열등함을 보였고 안전성에서는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이후 임상시험용의약품과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발현된 모든 이상반응(TEAE) 발현율은 시험군, 대조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 경쟁률 1015.13대 1-26일 상장(7/19)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한국유니온제약은 7월 17·18일 양일간 실시한 일반 공모 청약에 총 3억 480만 8.330주 접수, 경쟁률은 1015.1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7, 432억원이 모였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2일 공모가를 1만 8,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7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국 FDA, '바이오시밀러 액션 플랜'(Biosimilar Action Plan·BAP) 공개(7/19)

미국 FDA는 19일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및 경쟁 촉진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액션 플랜'(Biosimilar Action Plan·BAP)을 공개했다. BAP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및 승인과정의 효율화 ▲제품개발에 대한 과학적, 명확한 규정▲바이오시밀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환자, 의사, 보험사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공정한 시장경쟁 장려 등이다.

신라젠, "임상 차질없이 진행-제3자 유상증자 헛소문이다"(7/20)

신라젠은 최근 임상실패등에 대한 루머와 관련  "회사의 핵심인 임상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헛소문이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올해는 글로벌 임상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국 및 미국 종양학 전문가와 임상 전문 인력을 추가적으로 보강해 임상 시험 및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일정

7월 25일

▶진매트릭스:무상증자(주당액면가 500원, 발행주식수 5,107,637)

▶올릭스:IR기업설명회:시간09:00. 장소 여의도동 소재 주요 기관투자자 방문미팅

7월 26일

▶펩트론:무상증자(주당액면가 500원, 발행주식수 7,663,250)

7월29일

▶대한약사회 대규모집회, 장소:서울청계광장, 내용:편의점 상비약품목 확대 반대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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