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17억원(-52.3%,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CAPA 증설로 상위 업체와의 Valuation 갭 축소 기대
▶목표주가 17% 올린 76,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4분기 영업이익 17억원(-52.3%, YoY) 전망

4분기 매출액은 421억원(-5.7%, 이하 YoY)으로 예상한다. 국내 로드샵 매출 이연 현상으로 내수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하락할 전망이다. 4분기 국내 법인 내수는 264억원(-12.3%)을 기록하겠다. 부진이 예상되는 국내와 달리 중국 법인 매출 성장은 양호하겠다. 기존 고객 주문 확대와 신규 고객 유치로 중국 매출은 107억원(+23.5%)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7억원(-52.3%)으로 컨센서스(27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 이익 부진이 예상되는 이유는 인건비 증가 때문이다. 연구소 확대 이전으로 인 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영업이익률은 4.1%(-3.9%p)으로 하락하겠다.

CAPA 증설로 국내 Peer와 Valuation 갭 축소 기대

Peer 대비 국내 및 중국 시장 CAPA(생산능력) 열위가 있어 Valuation 디스카 운트를 받고 있다.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기준 국내 Peer 대비 할인 율은 17.5%다. 올해 공격적 시설투자로 국내 상위 업체와 격차를 줄일 전망이 다. CAPA는 2017년 2.4억개(+33.3%, 국내 1.2억개, 중국 1.2억개)에서 2018년 4.9억개(+104.1%, 국내 3.1억개, 중국 1.8억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직 국내 Peer 대비 CAPA는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Valuation 갭 축소가 기대된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5억원(+17.0%), 191억원(+55.9%)으로 전망한다. 내수 반등(+11.0%)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법인(+43.9%), 수출 (+15.6%)도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17% 올린 76,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를 17%,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한다. CAPA 증설을 감안해 목표 PER 할인율을 조정(기존 20% → 10%)했다. 투자포인트는 1) CAPA 증설로 Peer와 Valuation 갭 축소, 2) 실적 턴어라운드(18F 영업이익 +55.9%)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