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7 Preview: 컨센서스 소폭 하회 예상 
한국콜마의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한 2,148억원, 영업이 익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1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예 상한다. 국내 장품 부문은 2017년 3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던 것으로 추정한다. 내수는 주요 방문판매 고객사와 홈쇼핑, H&B 向 브랜드 고객사들의 주문이 안정적이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수출은 2017년까지는 역신장을 추정하나, 4분기부터 기존 글로벌 고객 사의 재발주가 조금씩 일어나기 시작해 긍정적이다. 또한 신규 럭셔리 브랜드 고객사의 오딧 통과 등 2018년에는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4Q17 제약 부문은 기존 QC 인력의 신규설비 대응으로 3분기에 이어 성장률이 둔되는 흐름을 보일 수 있으나, 수주 상황은 양호하며 올해 QC 인력 충원에 따라 점진적 매출 상승을 예상한다. 

4Q17 북경법인의 매출액은 190억원을 예상한다. 지난 해 3분기 고객사와의 신뢰문제는 해결되어 다시 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며, 마스크팩 등의 주문이 호조였던 것 으로 추정한다. 2018년 중국 영업은 기저효과와 함께 점진적 회복을 전망한다. 신규 증설 중인 무석 공장은 2018년 하반기 3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말부터 인력 채용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5,000원 유지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한다. 2018년은 방판 브랜 드의 재구매, H&B 매출 호조, 홈쇼핑 브랜드의 성장 등으로 국내 법인의 점진적 성장이 예상되고, 중국 증설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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