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모주 시장 기대주로 꼽히는 티슈진의 일반 청약 공모에 6조655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NH투자증권은 23~24일 접수한 티슈진 공모 청약 결과, 150만주 모집에 4억4930만5760주가 접수되어 청약경쟁률이 299.537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티슈진은 11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티슈진 공모가는 2만7000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6,320억원으로 이는 코스닥시장서 시가총액 20위권에 해당된다.

이처럼 티슈진이 청약경쟁률이 높은 것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가 글로벌제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인보사는 세계 최초 관절염 세포 유전차 치료제로 지난 7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고 2023년을 목표로 미국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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