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30개 제약사들의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은 2,379만원으로 나타났다.

팜스탁이 30개 제약기업들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30개 제약사의 매출액은 5조9,304억원이고 직원 27,374명으로 1인당 매출액은 평균 2억1,600만원이다.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업소는 셀트리온으로 1억8,062으로 집계됐고 이어에스티팜이 7,919만원, JW생명과학이 4,351만원, 환인제약이 3,886만원, 삼진제약이 3,703만원 순이었다.

특히 30개 기업중에서 절반 이상이 18개업소가 1인당 영업이익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평균 매출액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업소들이 많은 것은 셀트리온 때문.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이 타기업보다 월등히 높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독은 284만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현대약품이 406만원, 일양약품 521만원순이었다.

1인당 매출액에서는 유한양행이 4억8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광동제약이 3억3,800만원, 셀트리온이 3억1,000만원, 대웅제약이 2억9,100만원, 녹십자 2억6,300만원순이었다.

1인당 평균 매출액보다 낮은 업소는 30개 업소중 17개 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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