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69억원(-1.5%, YoY) 예상
▶주요 이슈: 1) 약가 인하 우려, 2) 판관비 증가 이유, 3) 공장 증설 현황
▶목표주가 2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2분기 영업이익 69억원(-1.5%, YoY) 예상
2분기 매출액은 657억원(+6.5%, 이하 YoY)으로 전망한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항생제 품목 허가 지연돼 1분기에 이어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수출은 23억원(-56.9%)을 기록하겠다. 의약품 내수 매출은 주력 품목의 판매 호조로 517억원(+13.6%)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69억원(-1.5%)으로 1분기보다 감소폭이 둔화되겠다. 올해 1분기보다 TV광고가 많지 않았고 5월부터 비용 통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주요 이슈: 1) 약가 인하 우려, 2) 판관비 증가 이유, 3) 공장 증설 현황
최근 주요 이슈는 크게 3가지다. 1) 약가 인하 우려, 2) 판관비 증가, 3) 공장증설 현황이다. 최근 건강보험 재정 악화로 약가 인하 우려가 있지만 2012년처럼 대규모 일괄 인하 가능성은 낮다. 지금도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가 만료되면 약가가 인하된다. 만약 추가 인하가 단행될 경우 오리지널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에서 특정 품목의 국내 시장 철수를 검토할 우려도 있다.
판관비 증가는 광고비 확대 때문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현 정부에서 향후 경증도 질환의 비급여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일반의약품 광고가 늘어났다. 하지만 향후 수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광고를 집행할 계획이다. 1분기에 수익성이 부진한 이유는 과거 3, 4분기에 집중된 광고를 연간으로 고르게 확대시켰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장 증설은 이번달 부지 완공, 2021년에 최종 완료 후 가동이 시작되겠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공장까지 합쳐 매출액 1조원까지 생산 가능하다.

목표주가 24,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 최근 비용 증가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됐다. 2) 향후 3년간 예상 영업이익 성장률은 22%로 국내 중소형 Peer 평균(16%)보다 높다. 3) 광고 강화는 대상인 일반의약품뿐만 전문의약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도 있어 단순한 비용으로만 인식하기는 어렵다.<자료제공:신한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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