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1,000원 유지
- 동사의 주가는 5월 17일 장중 91,400원 도달 이후, 최근 고점 대비 -9.2% 하락. 각 부문 업황 확인을 위해 컨퍼런스 콜을 진행
- 변화사항은 화장품은 다소 보수적, 제약은 예상보다 견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직전 추정치 대비 제약 부문의 상향 조정으로 이익 변동은 종전 가정에서 크게 변경하지 않음
- 금번 컨퍼런스 콜을 통해 화장품과 제약의 품목 다변화와 국내·중국·북미의 생산기지 다변화가 보여주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음
-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글로벌 화장품 생산기지 다변화로 이익이 고성장 하며(17~20y CAGR +18%) 2) 국내 1위 제약 CMO로서 안정적으로 실적 상승이 이어짐
- 목표주가 101,000원은 18y EPS Target P/E 26배 적용
1) 18y EPS 적용 근거: 화장품 업종 불확실성 해소 예상되는 2018년 실적 반영
2) Target P/E 근거: 동사의 과거 평균 P/E Valuation 적용

화장품 부문(내수) 보수적인 톤으로 변화
- 내수 부문의 경우 5월 중순에 있었던 컨퍼런스 콜에서는 수주 동향이 안정적이며, 2Q17 성수기 도래하여 견조할 것을 전망하였음
▶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는 방한 중국인의 둔화와 원브랜드샵 부진 등의 녹록지 않은 산업환경으로 동사의 내수 화장품 부문도 일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림. 내수 화장품 부문의 톤을 다소 보수적으로 조정함
▶ 다만, 주요 성장 채널인 드럭스토어 및 유통 채널향 수주는 증가하고 있으며 확대 방향성 에는 변함이 없었음
- 주요 원브랜드샵향 매출비중은 약 30%, 드럭스토어 및 유통 채널향 비중은 약 10% 수준이며 원브랜드샵 부진으로 2Q17 화장품 매출 성장률은 다소 낮아질 것. 다만 하반기 방한 중국인 입국객 회복을 전망하여 내수부문의 성장 둔화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함
- 수출의 경우 1Q17 전년동기비 -5% 역성장을 보였으나, 주요 업체들 중 납기가 이연되어2Q17에는 외형이 회복될 것으로 보임
- 해외 자회사(북경콜마, PTP, CSR)의 경우 가이던스(표2 참고) 성장 추세 유지

고마진 제약 부문 2017년도 고성장 기대
- 동사의 제약 부문 매출은 2010~2016년 동안 연평균 +17%의 고성장을 지속 중. 이는 매년 20~30개의 품목 허가를 받아 생산 가능한 품목 수를 꾸준히 확보한 성과로 동사는 2016년 기준 국내 제네릭 허가 품목 수 최다 435개 품목을 보유
- 2016년 성장을 견인하였던 풀케어, 잇치, 엑스포지의 수주가 여전한 가운데, 2Q17부터는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제네릭인 텔로핀정 출시가 본격화 되어 제약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됨. 국내 대형 제약사를 포함한 제약사 총 20곳으로 납품될 전망.<자료제공:대신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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