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계 및 심혈관계 품목들의 매출 성장 및 신규출시 효과로 1Q17에 10%대 매출액 성장 이어갈 전망. 영업이익은 고정비 감소로 +39% 증가 전망.
●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소폭 상향. 향후 1) 주력 육성품목들의 성장 속도, 2) 신규 출시 품목의 빠른 시장안착, 3) 수출 회복 속도에 따라 목표주가 추가 상향여지 보유.

WHAT’S THE STORY
1Q Preview - 수익성 추가 개선 예상: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44억원 (+10.8% y-y), 영업이익 70억원(+39.0% y-y), 영업이익률 10.9% (+2.2%pt y-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호흡기 분야는 작년 4Q에 일찍 독감이 유행하면서 1Q에 상대적으로 수요 약화된 반면, 1월 신규 출시한 심혈관계 품목들의 성장이 더해지면서 내수 의약품 매출은 +15% 성장을 예상. 수탁매출은 10%의 안정적 성장 유지, 수출은 중국 허가갱신 지연으로 40% 감소할 전망. 대형품목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39% 증가 예상.

1Q 동사 원외처방액 11.3% 증가: 작년 연간으로 50% 성장했던 최대 매출품목 코대원포르테시럽의 1Q17 처방액은 51억원(+4.2% y-y)으로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둔화. 해당 성분시장 전체 처방액도 3.0% 증가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작년 말 이른 계절독감 유행으로 1Q 특수효과가 일찍 소멸했던 것으로 보임. 반면 펠루비(소염진통), 에스원엠프(역류성식도염), 엑스콤비(고혈압) 등은 20% 이상 성장률 지속.

올해 관전포인트: 펠루비, 레나메진(투석지연제) 등 주요 품목을 집중 육성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 품목 수를 확대하는 것이 올해 회사의 목표. 더불어 1) 연초 출시한 트윈콤비(고혈압), 티지페논(고지혈)의 처방액 성장 속도, 2) 상반기 내 자체개발 신약 펠루비의 해열 적응증 획득, 3) 원티암주(항생제) 중국 허가갱신 및 자회사 딜라이트(보청기사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회복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목표주가 8% 상향: Forward P/E 16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24,000원에서 26,000원으로 소폭 상향. 목표배수는 중견제약사 평균 14배에 15% 프리미엄 적용. 동사 주가는 지난 12월 13일 커버리지 개시 이후 약 18% 상승. 지난 2015년 중순 일시 급등했던 때를 제외하고, 최근 5년간 Forward P/E는 12~17배 밴드 안에서 형성되어 왔음. 제형특화 기술에 바탕한 퍼스트제네릭과 개량신약 자체품목을 보유한데다, 로컬병원 영업력이 강해 매출면에서 하방경직성 존재. 향후 1) 주력 육성품목들의 성장 속도, 2)신규 출시 품목의 빠른 시장안착, 3) 수출 회복 속도에 따라 목표주가 추가 상향여지 보유.<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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