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67억원(+32.0%, YoY) 전망
▶수출 둔화는 일시적 현상으로 올해도 외형과 수익성 개선 예상
▶목표주가 27,000원으로 8%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분기 영업이익 67억원(+32.0%, YoY) 예상
1분기 매출액은 639억원(+10.1%, YoY)으로 전망한다. 제약 내수와 수탁이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 제약 내수 매출액은 주력인 호흡계 의약품의 계절적 성수기로 500억원(+13.5%)으로 예상한다. 수탁은 에스원엠프(소화성 궤양용제)등의 주문 생산 증가로 106억원(+7.9%)을 기록하겠다. 수출은 26억원(-21.4%)으로 부진하겠다. 주요 수출처인 중국의 제품 등록 갱신 지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67억원(+32.0%)으로 컨센서스(67억원)에 부합하겠다. 시럽제 라인 수율 개선으로 3개 분기 연속 원가율이 개선되겠다.

수출 둔화는 일시적 현상, 올해도 외형과 수익성 개선 전망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수출 부진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되겠다. 올해 연간 수출액은 117억원(-16.3%, YoY)으로 예상한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항생제(세포티암주) 제품 등록갱신이 장기화돼도 올해 3분기부터 기저효과로 수출 감소폭은 미미하겠다. 수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대다.
올해도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82억원(+11.4%), 382억원(+31.1%)을 기록하겠다. 기존 제품의 적응증 추가(펠루비, 해열 추가)와 영업력 확대(클래신건조시럽, 엑스콤비정)로 인해 연매출 100억원 이상 품목은 작년 3개에서 올해 6개로 확대되겠다.

목표주가 27,000원으로 8%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 상향한다. 수익 추정 하향에도 목표주가를 올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중소형 제약사 중 향후 3개년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11%, +26%로 가장 높고, 2) 원외처방 조제액이 YoY 기준 47개월 연속 증가 중이다. Valuation에 사용되는 EPS(주당순이익)를 2017년에서 12개월 선행으로 변경(기존 1,603원 → 1,707원)했다.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역시 기존 중소형 Peer 2017년 평균에서 12개월 선행 평균 15% 할증으로 변경(기존 15.3배 → 16.0배)했다.<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