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망: 매출액 +10.3% yoy, 영업이익 +6.2% yoy
동사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749억원(+10.3% yoy) 영업이익 279억원(+6.2% yoy) 수준을 전망한다. 이는 1)수출액 증가(2016년 105억원 → 2017년 170억원 ~ 200억원 규모, API외 다른 아이템 수출 다각화), 2)신제품효과(하반기에 집중, 고지혈증치료제, 혈압강하제 등 내과품목)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의 증가를 전망하지만, OP margin은 전년대비 다소 하락(2016년 16.6% →2017년E 15.9%)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2015년 설립된 연구개발 센터의 비용 증가 (R&D 비용: 2016년 50억원 → 2017년E 86억원, 복합신약 관련), 2)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수출제품 비중 증가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OTC 제품(그날엔 등) 강화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추가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광고선전비: 2014년 103억원 → 2015년 173억원 → 2016년 175억원 → 2017년E 184억원으로 안정화)으로 보여 OPM은 2017년을 저점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배당메리트 & 안정적인 재무구조
동사는 순현금 689억원(시가총액의 27%)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비영업용자산(투자 부동산 265억원, 장기금융자산 229억원, 자사주가치 296억원를 합산할 경우 시가총액의 57%)을 보유하여 재무적인 안정성이 높다. 동사는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과거 3년 Payout Ratio 37.4%)하고 있으며, DPS 700원(2016년과 동일)을 적용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3.6% 수준으로 배당메리트가 높다.<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저작권자 © 팜스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