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제휴품목 효과 및 OTC 판매 호조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2분기 오창 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 부담 및 연구개발비용 증가로 2017년 연간 실적 전망은 부정적. 4분기 IVIG-SN 미국 허가 보완자료 제출 기대.

백신, OTC 실적은 긍정적이나, ETC 실적은 부정적
1분기 연결 매출액 2,709억원(+10.2% y-y), 영업이익 109억원(+0.5% y-y) 추정. 내수부문 매출, 혈액제제 804억원(+6.0% y-y), 백신제제 393억원(+59.2% y-y), ETC 650억원(-6.4% y-y), OTC 188억원(+10.0% yy)추정. MSD(미국 Merck) 제휴품목 가다실(자궁경부암) 실적 기여로 백신부문 성장 지속. 하반기 SK케미칼의 대상포진 백신 등장에 따른 조스타 박스 성장세 둔화 예상. 비맥스(영양제), 노발락(프리미엄 분유) 매출 증가로 OTC 성장국면 진입. 바라크루드(B형간염) 제네릭 침투로 ETC 매출 감소 불가피. 수출부문 매출, 혈액제제 238억원(+50.2% y-y), 백신제제 44억원(-4.4% y-y), ETC 10억원(+19.5% y-y) 추정. 2016년 1분기 중국向알부민 매출
이연에 따른 기저효과 존재. 하반기 중동지역 독감백신 신규 수주 및 플랜트 신규 수주 기대.

4분기 IVIG-SN 미국 허가 보완자료 제출 기대
2017년 연간 연결 매출액 1조2,762억원(+6.5% y-y), 영업이익 767억원(-2.2% y-y) 추정. 2017년 2분기부터 오창 혈액제제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로 원가부담 증가. 그린진F(혈우병A) 중국 3상, 헌터라제(헌터증후군) 미국 1/2상, 헤파빅진(간염, GC1102) 임상 1/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용 또한 증가 예상. 2017년 예상 EBITDA 1,162억원에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종근당 평균 EV/EBITDA 16.0배를 적용한 시가총액은 1조 8,210억원으로 산출. 업종 multiple 상승으로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Hold 유지.<자료제공:NH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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