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상위 제약업종 커버리지 실적 컨센서스 부합 추정.
● 1분기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컨센서스 상회 추정.
● 2017년 기저 효과 영향 상위 제약업종 커버리지 매출액 7.4%, 영업이익 13.0%, 지배주주순이익 0.8% 성장 전망
● 2017년 하반기 미국 및 유럽 의약품 허가 모멘텀 극대화 전망.
● 실적 모멘텀 및 밸류에이션 매력 겸비 유한양행, 제약업종 최선호주 추천.

WHAT’S THE STORY
1분기 상위 제약업종 실적 컨센서스 부합 추정: 1분기 당사 상위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
출액 1조 1,789억원(+4.6% y-y), 영업이익 611억원(-16.7% y-y), 순이익 364억원(-66.5% y-y) 추정.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0.9%, 영업이익 -0.3%, 순이익 -39.7% 추정.

R&D투자비용 상승 불구 김영란법 시행 후 마케팅비용 안정화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원화 강세 영향 외화환산손실로 순이익 컨센서스 하회 추정.

1분기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컨센서스 상회 추정: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대비 한미
약품 +25.7%, 종근당 +9.6%, 유한양행 +7.4%, 녹십자 -30.6%, 동아에스티 -34.0% 추정.

한미약품의 경우 가브스 품목 공백 불구 제넨텍 대상 기술 수출 계약금 분기별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인식 및 자체 개발 의약품 내수 성장 견인 추정.

종근당의 경우 아토젯 포함 도입 품목 외형 성장 견인, 비용 안정화 추정. 유한양행의 경우 도입 신약, 제네릭, 개량신약, 일반의약품, 생활용품, 원료의약품 전방위 매출 확대추정. 반면 녹십자의 경우 내수 혈액제제 및 백신 외형 성장 견인 불구 매출원가 및 R&D투자비용 상승. 동아에스티의 경우 애브비 대상 기술 수출 계약금 분기별 매출액40억원, 영업이익 18억원 인식 불구 스티렌 약가 인하 영향 지속, GSK 품목 공백,ETC 부진 지속 추정.

2017년 하반기 미국 및 유럽 의약품 허가 모멘텀 극대화 전망: 한국 기업의 미국 FDA 허가 사례는 2003년 LG생명과학 팩티브, 2014년 동아ST 시벡스트로, 2016년 SK케미칼 앱스틸라, 셀트리온 램시마 4건 불과. 유럽 EMA 허가 사례는 2013년 셀트리온 램시마, 2015년 신풍제약 피라맥스, 2016년 삼성바이오에피스 플릭사비 및 베네팔리 4건 불과.

한편 2017년 상반기 SK케미칼 앱스틸라, 삼성바이오에피스 루수두나, 셀트리온 트룩시마 유럽 EMA 허가. 2017년 하반기 삼성바이오에피스 플릭사비 및 루수두나 미국 FDA 허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및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EMA 허가 기대. 녹십자 IVIG 미국 허가, 셀트리온 허쥬마 유럽 EMA 허가 기대. 한편 2017년 하반기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Cenobamate 및 수면 장애 치료제 SKL-N05 미국 FDA 허가 신청 기대.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FDA 허가 신청, 셀트리온 트룩시마 및 허쥬마 미국 FDA 허가 신청 기대.

2017년 기저 효과 영향 매출액 7.4%, 영업이익 13.0%, 지배지분순이익 0.8% 성장 전망: 2017년 삼성제약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5조 1,465억원(+7.4% y-y), 영업이익 3,157억원(13.0% y-y), 영업이익률 6.1%(+0.3%p y-y), 판관비 반영 R&D투자비용 4,899억원(+10.2% y-y),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중 9.5%(+0.2%p y-y), 지배주주순이익 3,032억원(+0.8% y-y), 지배주주순이익률 5.9%(-0.4%p y-y) 전망. 2016년 기술료 반환, R&D투자비용 증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 2017년 R&D 투자비용 외 비용 증가 요인 완화. 2017년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

R&D투자비용 보정 시 상위 제약회사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판단: 2016년 상위 20대 제약회사 합산 매출액 10조 7,052억원(+6.5% y-y), 영업이익 6,499억원(-17.6% y-y), 영업이익률 6.1%(-1.7%p yy), 판관비 반영 R&D투자비용 8,027억원(+16.4% y-y),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 7.5%(+0.6%p y-y), 지배지분순이익 5,112억원(-14.0% y-y), 지배지분순이익률 4.8%(-1.1%p y-y) 집계. R&D투자비용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 및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 상위 20대 제약회사들이 R&D파이프라인 성과 기대 시사.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영업이익률 상회, 하이테크 산업 R&D투자비중 기준 4.0% 상회. 판관비 반영 R&D투자비용 보정 시 2016년 상위 20대 제약회사 PER 14.7배. 판관비 반영 R&D투자비용 보정 시 밸류에이션 매력도 점검 시 일동제약 5.6배, 대웅제약 6.1배, 종근당 9.1배, 유한양행 10.4배, 녹십자 10.5배, 동아에스티 10.9배 산출. 전고점 대비 동아에스티 45.8%, 녹십자 34.5%, 종근당 31.2%, 유한양행 28.4%, 대웅제약 22.9% 주가 조정. 실적 모멘텀 및 밸류에이션 매력 겸비 유한양행 제약업종 최선호주 추천.<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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