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영업이익 53억원(-24.4%, YoY) 예상

▶ 올해 실적과 주가 모두 본격 개선은 하반기 전망

▶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 36,000원으로 5% 하향

1분기 영업이익 53억원(-24.4%, YoY) 전망

1분기 매출액은 211억원(-0.3%, YoY)으로 예상한다. 매출 성장이 없는 이유는 스텐트 매출 감소 때문이다.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스텐트 사업부를 정리 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판매에 집중한다. 스텐트 효과를 제거했을 때 올해 1분기 매출 성장률은 14.8%로 양호하겠다. 임플란트 매출액은 175억원(+19.7%, YoY)으로 전망한다. 해외 법인 성장으로 임플란트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겠다.

영업이익은 53억원(-24.4%, YoY)으로 예상한다.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격적인 해외 법인 영업인력 확보(+50명, QoQ)로 1분기 인건비는 45억원(+39.7%, YoY)으로 증가하겠다.

올해 실적과 주가 모두 본격 개선은 하반기 전망

올해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되겠다. 1) 스텐트 부문 사업 정리로 인한 역 기저 효과와 2)해외 법인 매출 증가가 하반기에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스텐트 매출액은 작년 2분기를 고점으로 하락 중이다. 올해 2분기 이후 스텐트로 인한 역기저 효과는 크지 않겠다. 하반기 영업인력 확충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올 3분기와 4분기 임플란트 수출은 각각 128억원(+42.3%, YoY), 143억원(+42.5%, YoY)으로 전망한다.

주가 역시 상저하고를 예상한다.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회계 이슈는 상반기 안에 방향성이 결정되겠다. 작년 말부터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인 회계 감리의 상반 기 내 종료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불확실성 해소에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돼 주가의 점진적 우상향을 전망한다.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 36,000원으로 5% 하향

목표주가는 순이익 하향(-4%)을 반영해 기존 대비 5% 내린다. 스텐트 정리로 인한 매출 증가율 하락(16년 +20%, 17년 +11%), 비용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 둔화(16년 29%, 17년 28%)를 감안해 ‘Trading BUY’를 유지한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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