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에 코넥스 시장에 진입한지 1년 8개월만에 코스닥 상장하기 위해 기업공개하는 바이오리더스는 바이오 신약 및 소재 개발 업체이다.

바이오리더스는 1999년 12월 바이오신약 기술인 백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γ-PGA 면역 기술에 대한 세계적 원천특허 및 용도특허를 바탕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이 세운 회사다.

2013년 1월 청국장 발효 정제물 폴리감마글루탐산으로 보건제품(GH)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2월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임상 2상을 승인받았으며 8월에는 녹십자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4년 11월에는 코넥스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15년 7월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맥시뮨’을 출시했는데 ‘맥시뮨’은 바이오리더스의 개별인정 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원료로 한 제품.

바이오리더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약 보호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과 '백신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 사업, 바이오소재 사업, 바이러스 연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바이오신약 사업으로는 임상 2b상 진행 중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와 임상 1/2a상 진행 중인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그리고 비임상 단계의 백신 아쥬반트와 근육질환 치료백신이 있으며, 바이오소재 사업 제품라인으로는 항바이러스제,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소재가 있다.

바이오리더스의 뮤코맥스 플랫폼은 기존 항원 전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산균 전달체를 이용한 경구투여 방식으로 점막 및 전신성 면역 동시 유도가 가능하다. 개발 중인 자궁경부전암 치료제는 올해 임상2a상을 종료하고, 제일약품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근디스트로피 치료제, 면역항암제(고형암), 대사질환(고지혈증) 치료제로 확장해 개발 진행중이다.

휴마맥스 플랫폼은 기존 개발 약물의 독성 문제를 극복한 신소재 γ-PGA이용 면역치료제 기술이다. 개발 중인 CIN1 치료제는 2013년 녹십자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 12월 임상2상을 완료했다. (BNK증권 자료 참조)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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