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4 Review: 매출액 최대 실적 전망

동사의 1Q24 실적은 매출액 616억원(+10.9% yoy), 영업이익 83억원(+12.6% yoy, OPM 13.5%), 순이익(지배주주) 91억원(+27.4% yoy, NPM 14.7%)을 기록하였다. 이는 매출액 기준 분기 최대 실적이며 추세적인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매출액 증가 이유는 1)상품 도입 효과(2개 품목: 류마티스 치료제, 내전증 치료제), 2)신 공장 가동으로 제품 증가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1)전년동기 안성 물류창고 개보수, 연구소 내부 공사 관련 등의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2)1~2월 약가인하 미미하게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2024년 연간 실적 흐름은 변수가 몇가지 있는데, 1)매출액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상품 비중이 높아 이익 기여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2)향남 신공장 고정비 증가 대비 가동률이 현 시점에서는 높지 않으며, 3)2024년 약가인하의 영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연간 매출액이 YoY 상승(최대 매출액 달성)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OP Margin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향남 신공장 본격화 시기에 수익성 개선될 듯

동사는 향남 신공장 가동을 2023년 3분기에 시작하였고, 2024년부터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향후 향남 신공장 생산이 확대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원가율 하락(OP Margin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선제적인 비용 증가: 1)인건비 증가, 직원수: 2021년 509명 → 2022년 562명 → 2023년 645명, 2)감가상각비: 2022년 46억원 → 2023년 66억 원으로 2024년에는 신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대비 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OPM 하락 요인이 다소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 서는 추세적인 외형성장 +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이베스트투자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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