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동참한다.

‘미래내일 일경험’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국책 사업으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미취업 청년에 다양한 양질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해당 사업 운영기관 214개소를 선정 및 발표했으며, 그 중 운영사로 선정된 한국경제TV 컨소시엄에 롯데호텔, 이랜드, 신협 등 180여 개 민관기업을 비롯해 알피바이오가 참여하기로 의향서를 제출했다.  

알피바이오는 미국 알피쉐러의 연질캡슐 원천 기술을 계승해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 시장 약 60%를 생산 및 공급하는 CDMO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및 연구개발 중심 기술 회사 직무경험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학교는 인하대학교 등 30여개 교로 연간 1,500명이 ‘AI영상콘텐츠 제작과정’을 이수한 후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 제작을 책임지고 완료하게 된다.  오는 5월 해당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경기 화성시 소재  알피바이오 신공장 및 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양질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해 국가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와 기업과 대중 모두가 상생하는 방향으로서 사회적인 기업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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