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4 Preview: 해외 필러 판매 호조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망

1Q24 개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10 억원(+13.5% YoY, 이하 YoY 생략), 101억 원(+9.0%, OPM 24.8%)으로 추정한다. 4Q23 실적은 1) HA(히알루론산)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유지보수 이슈에 따른 완제 필러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특히 수익성이 좋은 해외 필러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존재함에 따라 매출액 감소 및 매출총이익률의 하락을 기록했다. 또한 2) 판매관리비에서는 성과급 일시 반영(약 20 억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3) 복합필러 ‘밸피엔’ 개발비용 증가(약 20~30 억원)에 따른 연구개발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큰 폭 하락했다. 하지만 1Q24 실적에서는 1) 필러 생산량이 정상화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필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유의미하게 증가, 특히 해외 필러 매출은 신규 지역 진출 효과까지 지속됨에 따라 역대 최대 수준인 82 억원(+43.0%)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2) 성과급 반영도 1Q24 실적에는 추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3) ‘밸피엔’ 관련 개발비용 증가는 앞서 4Q23 리뷰 자료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1Q24 에도 반영됨 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24.8%로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4) 연구개발비 증가 이슈 역시 2Q24 이후로는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해외 필러 매 출의 ‘상저하고’ 패턴 감안 시 영업이익률 역시 1Q24 저점으로 갈수록 상승할 전망이다.

2024 년 영업이익 +32.2% 전망. 매 분기 사상최대 실적 이어질 것

2024 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820 억원(+19.5%), 493 억원(+32.2%, OPM 27.1%)으로 추정한다. 보수적으로 4Q24 성과급 일시 반영을 가정하더라도 2024 년 실적은 2023 년과 달리 필러 생산 이슈 부재로 매분기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신규 진출 국가들에서 유의 미한 매출 성장세도 포착되고 있는 만큼 1Q24 를 시작으로 사상최대 실적은 매 분기 이어 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5.6 만원으로 상향. 2024 년 PER 8.8 배로 과도한 저평가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당기순이익 397억원에 국내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들의 평균 PER에서 보수적으로 10% 할인한 Target PER16배를 적용해 도출했다. 현 주가는 2024년 예상 PER 8.8 배 거래 중이다. 최근 호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세인 점 고려시 현저한 저평가다.

<자료제공:SK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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