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유무상증자를 철회한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2023년 5월 16일 최초 이사회결의를 통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및 1주당 0.2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하고 2023년 5월 16일 증권신고서를 최초 제출하였으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정정 요구를 받으며, 유/무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기존 주주 및 신규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부득이하게 금번 유/무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무상증자와 관련된 증권신고서 철회로 인하여 자본시장 및 투자자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하며, 해당 증권신고서의 효력발생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이와 같이 철회공시를 하여 투자자 보호상 문제 발생소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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