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출신인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부광약품은 우기석 각자대표이사 사임에 이제영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우 대표가 자진 사임 의사를 밝힌 만큼 부광약품도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 대표는 한미약품그룹의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인 온라인팜 대표로 재직했고, 한미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추진하던 지난달 22일 OCI 계열사인 부광약품의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우 대표는 지난달 22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부광약품 신임 대표이사가 됐다.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우 대표는 온라인팜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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