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가  ‘자연에서 얻는 식물, 생물 추출물(액상)’을 연질캡슐 화해 기술 사업을 다각화하는 ‘천연물 연질캡슐 컨소시엄’을 회사 혁신 비전 사업으로 선정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알피바이오는 ‘천연물 연질캡슐’  미래 성장 동력 선정과 관련,  “천연 비타민은 합성 비타민 대비 흡수율이 1.5배 높다. 알피바이오가 추구하는 경영 이념인 ‘인간의 건강한 삶’이라는 방향은 결국 자연 친화적 솔루션으로, 천연 오일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제조기술은 연질캡슐이듯이 친환경과 기술 및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천연 비타민 B1(티아민)은 합성 티아민 염산염보다 혈액에  1.38배 더 많이 흡수되고 간에 1.27배 더 많이 유지된다. 또 천연 비타민 B2는 혈액에 흡수돼 합성 리보플라빈보다 간에 1.92배 더 많이 유지된다. 또 최초 합성 비타민 D는 천연 비타민 D와 같은 작용을 하지 않는데, 이는 합성 비타민 D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형태의 비타민 D가  가진 모든 이점을 갖고 있다는 것은 증명되지 않았고,  천연 비타민 A는 합성 비타민 대비 혈액에 1.54배 더 많이 흡수된다.

아울러  정제에 포함할 수 없는 불포화지방산(오일류) 섭취는 연질캡슐만 가능해 알피바이오  연질캡슐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주도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된다.

연질 캡슐로만 제조되는 기름 성분은 ▶어류나 식물성 천연 오일인 오메가 3(EPA, DHA), ▶지용성 비타민류인 비타민 A, D, E ▶남성용 탈모 치료약인 두타스테리드 ▶뇌기능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등이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 바이오의 생명 및 유전 공학 환경에서 연질캡슐 기술만큼 성장 잠재력을 포착한 발전은 거의 없다"며 " 국내 1호 연질캡슐 제조업체로 알려진 알피바이오는 최대 유통기한 3년, 보존율 99%, 최대 30% 축소 제조, 수율 99% 등 소량으로도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뉴네오솔 공법'을 통해 맞춤형 기업 및 인재를 육성해 ‘연질캡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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