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002210)이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 도쿄’에 참가한다.

동성제약은 오는 17~1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코스메위크 도쿄에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메위크는 일본 최대 규모 B2B 화장품 산업 종합 전시회로 전 세계 30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화장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미용 기기 등 미용을 위한 모든 것을 선보이는 박람회로 뷰티 브랜드 관계자 및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이는 행사다.

동성제약은 이번 행사에 브랜드 ‘이지엔’과 ‘랑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지엔’은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로 유니크한 푸딩 제형과 MZ 취향을 저격한 컬러들의 염색약과 헤어케어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코슈메티컬 브랜드 ‘랑스’는 미백 및 주름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약 회사 뷰티 브랜드로 J-뷰티를 사로잡는다는 게 회사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일본은 염모제 종주국으로, 이지엔이 일본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돈키호테, 큐텐(Qoo10) 등 유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외품 외국 제조업자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개별 염색 및 탈색약 제품 품목 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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