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Daum>

이오플로우가 미국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이 인수를 철회하면서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7일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의 공개매수 미이행에 따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해제한다고 공시하면서 하란가를 기록했으며 8일 전거래일 대비 28.71%가 하락한 5,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오플로우의 주가는 불과 이틀만에 반토막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이오플로우는 6일 5.140원이었다.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조업체 이오플로우의 매각이 무산되었기때문이다.

회사측은 "2023년 05월 25일 당사 최대주주 김재진은 보유주식 5,640,680주(발 행주식의 18.54%)를 1주당 30,000원의 가격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에게 아래와 같이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그러나 "2023년 12월 07일 양도인 김재진은 양수인인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의 공개매수 미이행에 따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이에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결정을 철회한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제3자배정 대상자인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의 공개매수 미이행에 따라 당사는 신주인수계약(SSA)을 해제하였고, 이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철회를 결정하였다"고 철회이유를 밝혔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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