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수준의 4Q 실적 발표.

● 올해 다수의 신제품 출시와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실적 성장 지속 기대.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 제형특화 기술에 기반한 꾸준한 개량신약 개발, 강력한 로컬병원 영업력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의 원동력.

WHAT’S THE STORY

기대 수준의 4Q 실적 발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57억원 (+9.5% y-y), 영업이익 87억원(+23.1% y-y), 영업이익률 13.3% (+1.5%pt y-y).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시럽 54억원 (+41.6%),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 24억원 (+35.9%) 등 주력 품목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시현. 수율 안정화 및 공정개선으로 3Q에 이어 4Q에도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약 4.6%pt 감소한 40.8%를 기록.

원외처방액 성장 지속

1월 원외처방액은 164억원(+15.5% y-y)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 지속. 상위 4개 품목은 코대원포르테시럽 19억원 (+26.5% y-y), 리피원 11.9억원 (+4.5%), 에스원엠프 9.4억원 (+24.2%), 엑스콤비 8.5억원 (+25.8%). 한편, 자체개발 신약 소염진통제인 펠루비 7.5억원 (+32.5%), API 특허보유한 개량신약 레나메진 3.8억 원 (+358.9%)의 성장세에도 주목.

신제품 출시 계획

올해 총 14개 신제품 출시 목표. 먼저 1월에 트윈스타 제네릭 ‘트윈콤비(고혈압)’, 세계 최초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정제타입 ‘티지페논(고지혈증)’ 출시. 상반기 중 펠루비의 해열 적응증 추가, 반기 세레타이드(천식흡입제) 제네릭 출시 기대. 한편 지난달 독일 제약사 Richter-Helm Biotec으로부터 골다공증치료 바이오시밀러 ‘테로사주’ 도입 계약체결. 오리지널인 Eli Lilly사의 ‘포스테오주’의 용도특허가 만료되는 2019년 9월 이후 국내 발매 예정. 참고로 ‘포스테오주’는 작년에 비급여로 국내에서 약 150억원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부터 급여로 전환되면서 매출이 확대될 전망.

올해도 수익성 추가 개선 여지 보유

기존 연매출 70~80억대 일부 품목들을 금년에 100억 원대 이상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 13~15년 증설한 주요 품목 전용라인의 수율 안정화 및 공정개선으로 작년에 제조원가율이 42.9%로 전년대비 2.9%pt 하락. 올해부터는 자체 컴플라이언스 강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중점. 지난 2년여에 걸친 종합병원 영업인력 확대 마무리. R&D 투자비중 10% 수준 유지.

BUY 의견 유지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2017E P/E 15배 적용). 현재 12.8배에 거래. 국내 중견제약사 평균 13.9배.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의 원동력은 제형특화 기술에 기반한 꾸준한 개량신약 개발과 강력한 로컬병원 영업력.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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