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인 박셀바이오(323990)가 반려동물헬스케어본부 브랜드 ‘박슈어(Vaxsure)’를 론칭하며, 첫 제품으로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 4종을 내달 출시한다. 

골드뮨은 병원용 1종과 일반용 3종 등 모두 4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내달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골드뮨은 반려동물 항암 면역력을 증진하고, 장활동 활성화로 소화력을 높여 내과질환을 예방하며, 감염이나 외상, 수술 등으로 단백질 영양보충이 필요한 환견 식이대용 면역기능보조제로 개발됐다. 건강한 반려견도 면역력 및 건강 증진 음료로 음용할 수 있다.

병원용 골드뮨은 후코이단과 꽃송이버섯 등 항암면역보충제를 산양유에 적정 비율로 혼합해 제조한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고단백 액상 사료다.

일반용 골드뮨 3종은 건강한 반려견과 반려묘가 식이대용으로 음용할 수 있는 면역기능보조제로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반려동물헬스케어본부 브랜드 ‘박슈어(Vaxsure)’ 첫 제품으로 반려동물 면역기능보조제 ‘골드뮨’를 출시한 데 이어 반려동물 항암 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에 대해서도 내년중 품목허가가 나오는대로 제품화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박셀바이오는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슈어(Vaxsure)는 박셀바이오 반려동물 건강 보장 브랜드로 Vaxcell(면역세포)와 Assure(보장하다)가 합쳐진 단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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