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만성 위염 치료제 DA-5219의 제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급성 또는 만성 위염 환자를 대상으로 DA-5219 또는 스티렌®정을 2주 동안 투여한 후 DA-5219의 치료 효과가 스티렌®정 대비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측은 "DA-5219는 기존 약제의 복용 횟수를 1일 3회 또는 1일 2회에서 1일 1회로 감소시킨 서방형 제제로, 환자의 복용편의성 및 복약순응도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DA-5219는 급만성 위염 치료제로서 현재 동아에스티㈜가 시판 중인 스티렌®정과 스티렌®투엑스정의 서방형 제제로 스티렌®정은 2005년, 스티렌®투엑스정은 2015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아 현재 시판 중이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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