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가 됐다.

전진바이오팜은 "변경전 최대주주 이태훈외 1인은 2023.10.13.체결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2023.10.16. 1차 매매대금의 20%에 해당하는 양도주식수110,617를 이체하였으며, 이에따라 3차 매매대금 지급일 전까지 2대 주주인 (주)유한양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전진바이오팜의 498,631주 지분율 6.69%를 소유했다.

한편 전진바이오팜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전거래일 대비 2,040원(30%) 오른 8,840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주가가 뛰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했다.

대규모 자금조달도 추진한다. 전진바이오팜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발표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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