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 KOSPI200 헬스케어지수는 4.2% 하락하며 코스피 대비 3.6% 언더퍼폼했음. 나스닥 바이오텍 지 수는 4.3% 상승하고, NYSE 헬스케어 지수는 0.7% 상승해 NYSE 지수 대비 각각 3.8%, 0.2% 아웃퍼폼

▷ 2017년 상반기는 미국 정부 정책 발표를 통해 신약 개발의 전략을 설정할 수 있는 방향성이 확인될 것이 고, FDA와 EMA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통해 기존 약가에 대한 도전을 본격화하는 시기가 될 것임. 언론 에 따르면 이번 주중 트럼프 정부가 오바마케어의 대안책의 법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도됨

▷ 바이오시밀러 관련 법원 결정 및 승인 뉴스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3월 3일 영국법원이 일본 Kirin사 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기한 휴미라(Abbvie)의 유럽 특허 무효소송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고, J&J의 레미케이드에 대한 083 특허 관련 잔여 소송 결과도 상반기 중 확인 예상됨. 또한, 2016년 3~5월 중 신청 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란투스, 휴미라 등에 대한 미국, 유럽 허가가 순차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어 약가 관련 뉴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탐방을 진행한 업체는 펩트론과 큐리언트임. 펩트론은 Long-acting 약물에 대한 임상이 지연 및 실패가 계속된 현 시점에서 microsphere 타입의 경제성과 안정성이 높은 동사의 방식으로 임상 논의가 글로벌 업 체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긍정적임

▷ 큐리언트는 아토피 치료제 L/O 논의는 계속 진행되고 있음. 2월 28일자로 결핵치료제에 대해 EU 펀드 지 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인 Axl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최근 두 업체 모두 파트너링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확인되지 않아 주가 하락폭 컸으나, 각각의 핵심 기술 및 역량으로 볼 때 주가 조정은 충분히 진행된 것으로 판단함. 양사 모두 관심가지고 볼 바이오텍 중 하나로 제시함

▷ 업종 내 최우선 추천 업체는 동아에스티, 대웅제약이며, 시장 개화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업체 긍정적. 제약 /바이오업종은 중국 사드 관련 영향 제한적이며, 미국의 정책 확인이 더 중요하게 영향 미치게 될 것임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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