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영업이익 804억원(+11.2%, YoY)으로 견조한 성장 예상

▷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떨어지던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

올해 영업이익 804억원(+11.2%, YoY)으로 견조한 성장 예상

올해 매출액은 14,052억원(+7.1%, YoY)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8,803억원(+5.2%, YoY), 일반 의약품(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1,171억원(+9.5%, YoY)이 되겠다. 수출은 2,804억원(+13.8%, YoY)으로 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증가가 예상된다.

작년 영업이익은 723억원으로 2.2% 증가에 그쳤다. 연구개발비용(+136억원, YoY) 증가 때문이다. 올해 연구개발비용도 941억원(+90억원, YoY)으로 증가 하겠지만 증가 폭은 작년에 비해 낮아 부담이 덜 하다. 올해 영업이익은 804억 원(+11.2%, YoY)으로 예상된다.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떨어지던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

2014년 6.7%였던 영업이익률은 작년 5.5%까지 떨어졌다. 연구개발비용 증가도 원인이었지만 제품 매출 비중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제품 매출 비중은 2014년 26.5%에서 작년 23.4%까지 낮아졌다. 그 결과 매출원가율은 2014년 69.9%에서 작년 72.8%까지 높아졌다.

올해 제품 매출 비중은 24.1%로 확대되겠다. 상품 매출로 인식되는 상위 3개 품목의 매출액은 올해 3,166억원(-1.0%, YoY)으로 감소하겠다. 작년 하반기 특허 만료에 따른 ‘트윈스타’의 매출 감소(-15.8%, YoY)와 ‘비리어드’ (+5.7%, YoY), ‘트라젠타’(+2.2%, YoY)의 성장 둔화 때문이다. 매출원가율 하락(0.1%p, YoY)으로 영업이익률은 5.7%(+0.2%p, YoY)로 개선되겠다.

목표주가 2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 최근 3년 정체 상태였던 영업이익(+11.2%, YoY)의 증가, 2) 떨어지던 영업이익률(+0.2%p, YoY)의 개선, 3)미래를 위한 연구개발비용(+10.5%, YoY)의 증가 때문이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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