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사내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26일 ‘제13회 KUP 자녀학습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와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녀가 부모가 하는 일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다. 수도권 지역 직원 자녀들을 중심으로 총 18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세종시 전동면 세종 1공장과 연서면 2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경기도 광주시 히스토리 캠퍼스에 방문해 간단한 게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직원의 자녀는 “약을 만드는 공장에 직접 방문해 견학했던 것이 신기했고, 아빠가 이런데서 일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부모 직원은 “회사 견학으로 아빠의 일과 업무환경을 아이에게 직접 보여 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아이가 세상을 더 잘 이해하고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덕영 대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직장에 자부심을 가지게 해주고 임직원과 자녀들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가족 행사”라며 “앞으로 임직원 가정에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구성으로 개최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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