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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원희목회장 선임, 적절한 선택이었나

제약협회 회장으로 원희목 전 국회의원을 선임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나.

지난 2월 22일 제약협회 제72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원희목회장 선임을 놓고 제약업계 한켠에서는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다.

원희목회장은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제약산업육성지원법등 나름 산업발전에 노력한 공이 있어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상대단체와 정부와 소통의 문제, 회장직 수행이후의 약사회와의 또다른(?)문제점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

제약산업은 규제산업으로 정부와 유대강화가 중요한 것이 사실.

복지부와 식약청에서는 이번 제약협회장으로 관료출신이 임명될 것으로 내심 바라고 있었다는 전언. 이는 지금까지 제약협회 회장 또는 이사장들이 관료출신으로 임명되었기 때문. 한마디로 관료출신이 임명되지 않아 새로운 자리(?)가 없어졌다는 의미로 해석,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대단체와의 협력관계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원희장은 약사회사람으로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약협회의 중요한 협력관계에 있는 의사협회등 상대단체와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

원회장이 제약협회장을 역임한후 약사회등과도 많은 협의를 해야하는데, 협회장을 하면서 제약협회의 일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 대화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

제약업계의 한 임원은 “원희목 회장은 전 새누리당사람으로 민주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 정부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 “모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임해야 하는데, 왜 원회장을 선택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원회장의 협회장 임명으로 복지부, 민주당에서도 제약협회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면서 “다행스러운 것은 원희장이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발로 뛰는 부지런한 성격으로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ucho85@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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