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305090) 이충완 개발본부장이 ‘제14회 ATC 기술 혁신상’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이 주관하는 ‘ATC 기술혁신상’은 기술혁신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이충완 본부장은 기존 상용 플레이트 대비 표면적을 약 2~5배 정도 크게 해 민감도를 향상시킨 독자적 96-well 플레이트를 개발했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화학발광분석용 신속-면역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화학발광분석 방식 ELISA(효소면역분석) 자동화 시스템 국산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본부장은 “마이크로디지탈은 광학분석기술, 자동화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체외진단용 자동화 장비와 POCT(현장진단장비)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체외진단시장에서 K-BIO 제품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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